올해 CSR 성공 키워드 ‘SUCCESS’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5대 이슈와 2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CSR 실무자와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CSR 성공 키워드는 ‘S.U.C.C.E.S.S’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올해 CSR 5대 이슈로 공급망 관리,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신기후체제, 공유가치창출, 윤리경영 고도화를 꼽았다.
전체 16개 항목 중 우선순위에 따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대응’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신기후체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 ‘공급망 관리’, ‘공유가치창출’, ‘윤리경영 고도화’가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유엔이 향후 15년간 추진할 목표와 기후 변화에 대한 파리 선언 등의 새로운 흐름들이 올해 새롭게 구체화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동반성장과 윤리경영이 여전히 정부와 사회 등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CSR 성공을 위한 핵심트렌드도 제시했다. 첫 번째 트렌드는 ‘해결자로서의 기업 역할 증대’다. 지난해 발표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신기후제에의 논의 과정에서도 국제사회는 환경과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 트렌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혁신 전략의 강화’다. 앞으로 기업의 신성장동력은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혁신전략이 아니라면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는 게 세계적 트렌드다.
전수봉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과거 대내외 평판 제고와 리스크 관리 측면을 중시했던 기업의 CSR 활동 영역이 기후변화 대응과 양극화 완화 등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은 CSR을 비용적 관점에서 파악하기보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의 토대로 인식하고 CSR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