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컴퓨터 주변기기, 외장하드, USB메모리 전문업체인 Apricorn은 최근 메모리 사이즈 라인을 확장한 이지스 시큐어키 3.0라인을 지난해 선보인 메모리보다 용량을 2배 늘리고 크기는 소형화한 480GB를 올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Apricorn에서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손안에 움켜쥘 수 있는 저장기기 안에 반 테라바이트라는 엄청난 용량에 안전까지 고려한 암호화 데이터를 겸비해 USB 메모리 분야에서 엄청난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완전한 크로스 플랫폼 기반을 갖춰 어떤 종류의 컴퓨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장형 인증을 통해서만 데이터를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모를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도 공유가 불가능하다고 Apricorn 마케팅 부회장이 설명을 덧붙였으며 용량, 크기 확장 뿐 아니라 시큐어키 3.0은 가장 높은 보안검증인 FIPS 140-2 레벨 3을 갖춰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인정했다고 밝혔다.
독립된 관리, 사용자모드, 두 개의 읽기 전용모드, 프로그래밍 가능한 억지 기법 방어, 잠금 무시 모드 등 많은 기능이 복합적으로 내장돼 있어 가장 보안이 철저한 USB 메모리 암호화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Apricorn, 용량↑, 크기↓ 480GB 메모리 선보여
내장형 인증으로 보안 철저히
기사입력 2016-04-04 20:4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