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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영상 뉴스] 대한민국 산업용품 랜드마크 ‘구로기계공구상가’
김현지 기자|press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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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영상 뉴스] 대한민국 산업용품 랜드마크 ‘구로기계공구상가’

김호성 조합장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6-04-07 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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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대한민국 산업용품 랜드마크 ‘구로기계공구상가’
김호성 조합장 (사진: 윤용석 영상팀장)
[산업일보]
늪과 해바라기밭이 무성했던 자리가 지금은 기계공구 유통 메카로 탈 바꿈 돼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1981년 구로 2동 일원에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가 들어선 이후 37년간 착실히 성장 기반을 닦아왔다. 김호성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이하 ‘구로기계공구상가’) 조합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현장 속에서 발굴된 리더
조합장 이전인 1981년 9월 특수벨트와 고무라는 아이템으로 이곳에 입주했다는 김호성 조합장은 전기와 전선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그런 그가 조합의 관리이사, 재무이사와 감사를 두루 역임한 뒤 지금의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 30세 중반 나이에 이곳에 둥지를 튼 김 조합장은 이후 36년이라는 세월 동안 조합 일을 병행하며, 청춘을 고스란히 바쳤다. 그런 만큼 감회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선대 조합원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황무지였던 곳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꽃피는 서울상’ 인증업체로 선정됐고,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며 “서울시 미래 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운영 혁신을 다져왔다”고 소회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 운영 방침과 함께 신뢰와 감동을 넘어 고객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입주 기업들과 조합원들의 하나 된 노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김 조합장의 하루는 입주사들이 목소리를 듣는 일부터 시작한다.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그는 구로기계공구상가 구석구석을 돌며, 눈높이와 서로 간의 온도 차를 줄이는 노력을 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조합 슬로건과 그의 행보는 맞아떨어지는 구석이 있다.

전통성에 ‘장인 정신’ 입힌다
구로기계공구상가가 오랜 역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입주사와 조합 임직원들의 열정도 있었지만, 지리적 이점도 한몫했다.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는 물론 영동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높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대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5만여 종이 넘는 다양한 산업용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구로기계공구상가만의 강점이다.

김호성 조합장은 “37년 전 무에서 유를 창조한 도전정신과 노력으로, 국내 최대 산업유통상가를 조성한 결과,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며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장인정신을 발휘해 대한민국 산업용품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뉴스] 대한민국 산업용품 랜드마크 ‘구로기계공구상가’
김호성 조합장 (사진: 윤용석 영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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