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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갈 길 먼 친환경차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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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갈 길 먼 친환경차

기사입력 2016-04-13 1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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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카드뉴스] 갈 길 먼 친환경차

20세기는 산업 혁명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친환경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친환경 하면 산업분야에서 가장 먼저 접목해야 할 곳으로 어떤 분야가 떠오르나요? 도시가 배출가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동차 산업분야 적용이 급선무 아닐까요?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는 이미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됐고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제주도 내 차량을 전부 전기차로 바꾼다는 내용의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2030 제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해외에선 전기차 개발은 이미 수준 높은 단계에 올라와 있죠. 테슬라 같은 경우엔 ‘전기 슈퍼카’를 통해 효율성뿐 아니라 고성능을 갖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아직 인프라 구축도 미흡한 상태여서 전기차로 대체하는 데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 환경부에 따르면 미국 내 공공충전소는 총 31,752개가 조성돼 있지만 한국은 ‘충전 인프라 정보시스템’을 보더라도 2015년 9월 기준으로 총 337개의 충전기만이 있을 뿐입니다.

자동차 가격부터 아직 ‘넘사벽’입니다. 국내 제조사의 전기차 구매가격을 보면 가솔린 자동차보다 2배 이상 되는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 아무리 정보 지원금이 주어진다 해도 구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정부가 이달부터 전기차용 공공 충전시설 이용료를 1kWh당 313.1원으로 책정키로 해 사실상 기존 휘발유 연료비와 큰 차이 없습니다. 전기차의 유일한 강점인 연료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없고,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인프라 구축을 빨리 못하는 정부입장과 소비자 간의 온도 차이로 인해 아직은 전기차의 갈 길은 요원해 보입니다.

Jalopnik.com조사에 따르면 세계 최고 대중교통을 갖춘 도시로 서울을 선정할 정도로 우리의 위상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한국의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이 높은 만큼 전기버스, 그리고 LPG(액화석유가스)를 주로 연료로 활용하는 택시에 먼저 보급함으로써 친환경 교통시대를 열어가는 첫 단추로 적절하지 않을까요.

현시점에서의 최선의 방법은 ‘스텝(Step)’입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접근하고 실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국의 친환경차 산업은 한 뼘 더 자라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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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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