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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공장 오피스 보다 고정비용 적다
하상범 기자|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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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공장 오피스 보다 고정비용 적다

서울 성수동 입지, 비용면에서 유리한 점 많아

기사입력 2016-04-20 13: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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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공장 오피스 보다 고정비용 적다

[산업일보]
최근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반 오피스 임대보다 아파트형공장을 매입, 분양 받아 사용하는 것이 더 큰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전제조건이 비슷한 임대 조건(전용 132.4㎡ 기준, 사업존속기간을 최소 5년 이상으로 볼 때)을 보면 일반 오피스는 매월 임대료와 관리비를 합산하면 평균 300~400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 사무실 이전을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이사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형공장을 매입 혹은 분양받을 경우 초기 목돈이 들어가 자금이 묶이기는 하지만 아파트형공장 그 자체를 하나의 자산가치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 성수동 지역의 아파트형공장의 분양가는 현재 평당 950만 원에서 1천50만 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작성일 기준). 전용 132.4㎡의 경우 분양면적은 264.8㎡이 되므로 매입가격 혹은 분양가격은 8억 내외로 추산된다.

아파트형공장은 높은 자산가치를 가지고 있어 은행권에서 대출이 용이하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70% 정도의 자본을 대출로 확보할 수 있다. 8억원 분양가를 기준으로 대출원금 5억6천만 원에 자기자본 2억4천만 원이면 아파트형공장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평균 대출 금리를 보수적으로 3.3%정도 적용하게 되면 월이자는 154만원 정도가 된다. 관리비까지 합산하면 약 200만원 정도의 지출이 예상된다. 일반 오피스의 월 300~400만원 정도 지출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게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각종 세제혜택도 있다. 최근 성수동 아파트형공장으로 IT, 연구소, 제품개발, 디자인, 건축설계사무소 등등 다양한 업종에서 의뢰가 들어오고 있고 실제로 입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입지조건과 비용 측면에서 다양한 이점이 부각되면서 서울 성수동 지역이 최근 기업체들의 아파트형공장 입주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성수동 지역의 입지조건도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 지역은 교통망이 사방으로 연결돼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동일로 등을 통해 강남과 강북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성수동은 서울숲 주변으로 마천루가 형성 중이며, 아뜰리에길, 카페공방, 수제화, 연예기획사의 이전 등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한강과 서울숲 중랑천을 끼고 있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숲세권(단지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나 숲을 껴안고 있는 경우)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주변에 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유입 인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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