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IT 업체 인스퍼(Inspur)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네이버 바이두의 자율주행 자동차 딥러닝 플랫폼을 지원하는 NF5568M4 서버를 공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NF5568M4는 인텔 E5-2600v3 프로세서 2개와 NVIDIA 테슬라 K40 GPU 4개를 탑재하고 있다. 단일 GPU 서버로는 가장 많은 최대 17 테라플롭스(1초에 1조회 연산할 수 있는 단위)의 컴퓨팅 수용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바이두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중국 베이징 중관춘에 위치한 바이두 타워 주위에서 각종 도로주행 시험을 마친바 있다.
최대 시속은 100km이며 도로 주행 중에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인지한다. 자동으로 물체 및 보행자, 신호등을 인식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인스퍼는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전문기업으로 그래픽 처리 장치 및 멀티미디어 개발전문 기업 NVIDI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