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OTRA 난징 무역관은 8일 중국 스마트가전 시장이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시장조사 전문 업체 AVC(All View Consulting)도 올해 중국 스마트가전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3.8% 성장한 7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기존 가전업체들이 속속 스마트가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중국가전상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가전 현황과 발전방향’에 따르면, 2020년경 중국 스마트가전 시장 규모는 약 1조 위안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사물인터넷(IoT) 육성과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 Zigbee 기술 도입 등으로 중국 내 스마트가전 산업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가전 제품은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하이얼은 최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홈 플랫폼 ‘U+ 스마트라이프’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각기 다른 제조사와 서비스 업체들의 스마트기기를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
메이디는 지난해 스마트홈 시스템을 응용한 대기오염 관리 시스템 ‘M-Smart' 스마트홈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화웨이, 샤오미도 스마트홈 시장과 연계된 스마트TV, 공기청정기, 라우터, 센서, 무선 리모컨 스위치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가전 시장은 앞으로 국내외 대기업들이 서로 경쟁하는 각축장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에는 유럽기업들까지 앞 다퉈 진출할 정도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