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연구 장비 내년까지 62.6% 집적화
김영근 기자|k2five@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연구 장비 내년까지 62.6% 집적화

중소·중견기업, 연구 개발 전진 기지 역할

기사입력 2016-07-18 17:47:3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출연(연) 재원확보 및 집적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내년까지 1천323점의 연구 장비를 각 출연(연) 기관 내 집적 시설로 이전·재배치하고 공동 활용 가능 장비의 62.6%까지 집적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8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출연(연) 연구 장비 공동 활용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연구 장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연구 장비 공동 활용 활성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연구 장비 직접화, 서비스수준, 지원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집적시설을 ‘국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센터’로 지정하는 제도를 시행, 3개 우수시설을 시범적으로 지정했다.

출연(연)의 접근 용이성과 서비스체계를 갖춘 공동 활용 센터를 중심으로 주·야간 이용이 가능한 개방형 연구실 구축을 유도할 계획이며 연구기관의 연구 장비 운영을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에 위탁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해 고품질 시험·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의 등장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연구 장비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집적시설의 맞춤형 연구 장비 전문 인력 매년 100여명을 양성하고 연구장비전문가 자격제도 활성화,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 확대 등을 통해 연구기관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국가 연구 장비 개방·공유로 관련 장비·서비스 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민간의 연구 장비 여유자원을 상호 공유·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연구 장비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첨단 분석과학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제정도 검토키로 했다.

미래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출연(연) 연구 장비 집적화는 연구 장비 운영의 전문화·분업화로 최적의 연구 환경 조성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연구 개발 전진 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핵심적 수단”이라며 “앞으로 출연(연)이 연구 장비 집적화 및 공동 활용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김영근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