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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기계 분야 경제사절단 이란 파견, 탄력받나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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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기계 분야 경제사절단 이란 파견, 탄력받나

중소·중견기업 이란 진출 성공하도록 지원 강화

기사입력 2016-08-29 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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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기계 분야 경제사절단 이란 파견, 탄력받나


[산업일보]
정상외교 후광효과를 이어나가기 위한 5월 이란 경제사절단의 후속사업이 계속 이어져 중소·중견기업의 이란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가스공사, 서부발전, 플랜트산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중견기업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등 9개 정부부처·유관기관과 정부 3.0 협업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이란에 민관합동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란 진출이 유망한 플랜트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하수처리, 농기계 분야 등 53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사절단은 1:1 상담회, 한-이란 투자협력세미나. 현지 산업단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1:1 상담회에는 이란의 주요 바이어 271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외에도 에이전트 발굴, 벤더등록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 42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홍채인식모듈 제조업체인 아이리시스 한승은 대표는 “지난 5월 경제사절단에서 KOTRA에서 소개해 준 이란 바이어와 홍채인식모듈 공급 관련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이번 민관합동사절단 참가를 통해 본 계약 체결을 협상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란과의 활발한 비즈니스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란 정부가 경제성장의 핵심을 국내생산 확충에 두고 외국인 직접투자와 기술이전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이란 투자청과 공동으로 ‘한-이란 투자협력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란 투자청 전문가들이 이란의 경제자유구역 및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등 관련 정보를 직접 설명했으며, 우리 기업들은 테헤란 인근 산업단지도 직접 방문해 실제 이란에서 외국인투자가 어떤 절차로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한편, 5월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으로 설립된 이란-코리아 데스크 관계자가 서로 만나 향후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달 초 이란데스크 역할 및 이란 진출 통합지원을 위한 ‘한-이란 교역·투자협력 지원센터’가 KOTRA에 설치됐다.

윤원석 KOTRA 정상외교경제활용센터장은 “5월 이란 경제사절단 1:1 상담회 후에도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 맞춤형 애로 상담 등 KOTRA는 이란 진출을 희망한 우리 기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정상외교에서 마련한 양국 협력기반을 토대로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이란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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