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스프(BASF)와 현대자동차가 2010년에 이어 다시한번 손잡고 두번째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2016 파리모터쇼에 소개된 고성능 콘셉트카 RN30은 바스프의 혁신적인 자동차솔루션을 적용해 만들어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트랙전용 레이싱 모델로, 누구나 스포츠 모드 주행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RN30은 10월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플라스틱 및 고무박람회(K2016)에도 전시된다.
바스프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RN30은 화학산업의 솔루션으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실현하며 고성능 기술을 특화했다.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소재로 알려진 경량 플라스틱은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을 보여주며 RN30의 콘셉트에 크게 기여했다.
바스프 기능성소재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라이머얀(RaimarJahn) 사장은 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화학 공급기업인 바스프가 RN30 개발에 참여하게 된데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개발에 우리의 혁신적인 원료와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