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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17년 파부침주(破釜沈舟) 정신으로 맞이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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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17년 파부침주(破釜沈舟) 정신으로 맞이한다

중기중앙회, “결사적 각오로 내년도 시장에 임할 것”

기사입력 2016-12-17 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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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17년 파부침주(破釜沈舟) 정신으로 맞이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산업일보]
다사다난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중소기업계가 내년도에 결연한 각오로 시장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최근 2017년 키워드로 선정한 사자성어로 파부침주(破釜沈舟)를 제시했다.

중기중앙회가 전국 300개 중소제조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3%가 파부침주(破釜沈舟)를 선택했다. 파부침주(破釜沈舟)는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의미다.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말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또한, 2016년 경영환경으로‘실패에 굴하지 않고 재차 시도한다’는 뜻의 ‘권토중래(24%)’가 선택됐는데, 중소기업들은 내수침체 장기화, 글로벌 경기불황, 대규모 구조조정, 정치 불안정 등 대내외의 고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해로 진단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수출, 내수, 투자위축 등 지금의 경제상황은 출구가 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형국이다.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분야별 경제주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계도 필요하다면 범중소기업계 참여하는 (가칭)위기극복위원회를 만들어 국가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9곳(87.8%)은 내년경기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예상하는 2017년 경제성장률은 2.2%로 나타났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보다 낮은 것이다.

중소기업들은 내년 국내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내수회복 불확실성(54.9%) △대선 등 정치이슈(12.9%) △미국 금리인상(9.5%) △원자재가격 불안정(8.6%)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강화(7.1%) 등을 꼽았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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