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카드뉴스] 프랑스 영국 따라가나?
프랑스 국민전선 대표이자 대선 후보인 마린 르 펜이 EU 탈퇴 후 프랑화를 다시 쓸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르 펜은 대선에서 승리하면 6개월 안에 EU 탈퇴를 표결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도 탈퇴해 자주 국방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전선은 프랑스의 극우정당이며 르 펜은 반(反) 이슬람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EU 탈퇴 표결은 프랑스의 노인 계층을 공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전선은 보호무역주의와 반(反) EU, 반(反) 난민 정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신들은 전 경제산업부 장관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결선에서 르 펜과 만나면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U에 남느냐 떠나느냐는 오는 4월 대선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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