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준공 영덕 제2농공단지 산업용지 분양 운송·기계·전자 장비·금속가공제품 등 제조업 5개 분야 21필지 경상북도 영덕군은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산120번지 일원조성중인 영덕 제2농공단지 산업용지를 다음달 15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영덕 제2농공단지는 32만8천260㎡(9만9천여 평) 부지에 19만6천866㎡(6만여 평)의 산업용지를 조성해 비금속광물제품,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 전지장비, 금속가공제품 등 제조업 5개 분야 21필지가 그 대상이다.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업용지의 위치,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 1㎡당 7만원(23만1천 원/평)부터 8만5천 원(28만 원/평)까지 영덕군공업단지심의위원회, 영덕군공유재산심의회, 영덕군의회에서 승인을 받아 전체가격을 조성원가(군비)인 166억2천300만 원 보다 저렴하게 결정했다.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다른 시군이나 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 특허·신기술 개발기업, 일자리창출이 많은 기업, 견실한 기업 등을 우선적으로 분양하겠다는 게 영덕군의 방침이다. 군은 입주기업에 대한 전담반을 운영해 공장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지원, 세제지원은 물론 금융지원 대책으로 영덕군 중소기업운전자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금융기관 저금리 융자 알선 등을 지원한다.영덕 제2농공단지는 전체사업비 240억7천만 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월에 착공,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해 12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수도권까지 3시간, 충청권 2시간, 영남권은 1시간 반으로 가까워지고, 올 하반기에 동해선철도 개통과 동해안고속도로 착공, 강구연안항 개발 등 앞으로 영덕군은 동해안에서 산업기지, 물류, 수송에 필요한 최적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준공 영덕 제2농공단지 산업용지 분양

운송·기계·전자 장비·금속가공제품 등 제조업 5개 분야 21필지

기사입력 2017-04-06 18:20:13

[산업일보]
경상북도 영덕군은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산120번지 일원조성중인 영덕 제2농공단지 산업용지를 다음달 15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영덕 제2농공단지는 32만8천260㎡(9만9천여 평) 부지에 19만6천866㎡(6만여 평)의 산업용지를 조성해 비금속광물제품,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 전지장비, 금속가공제품 등 제조업 5개 분야 21필지가 그 대상이다.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업용지의 위치,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 1㎡당 7만원(23만1천 원/평)부터 8만5천 원(28만 원/평)까지 영덕군공업단지심의위원회, 영덕군공유재산심의회, 영덕군의회에서 승인을 받아 전체가격을 조성원가(군비)인 166억2천300만 원 보다 저렴하게 결정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다른 시군이나 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 특허·신기술 개발기업, 일자리창출이 많은 기업, 견실한 기업 등을 우선적으로 분양하겠다는 게 영덕군의 방침이다.

군은 입주기업에 대한 전담반을 운영해 공장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지원, 세제지원은 물론 금융지원 대책으로 영덕군 중소기업운전자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금융기관 저금리 융자 알선 등을 지원한다.

영덕 제2농공단지는 전체사업비 240억7천만 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월에 착공,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해 12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수도권까지 3시간, 충청권 2시간, 영남권은 1시간 반으로 가까워지고, 올 하반기에 동해선철도 개통과 동해안고속도로 착공, 강구연안항 개발 등 앞으로 영덕군은 동해안에서 산업기지, 물류, 수송에 필요한 최적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