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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고야 지역 기계·자동차부품·제조 기업과 소통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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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고야 지역 기계·자동차부품·제조 기업과 소통

기사입력 2017-04-17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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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재 국내외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주도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 있다. 이에 외국인투자기업의 부산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일본 나고야 도쿄다이이치호텔에서 나고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현지 4개 상공회의소, 나고야은행 회원사 뿐 아니라, 잠재투자 가능성이 높은 현지기업 ㈜KTX, 덴소, 아지콘 등 기계, 자동차부품, 제조·서비스업 분야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의 10대 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부산의 투자매력과 입지환경을 소개하고 부산-나고야 양도시간 지속적인 경제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나고야은행, 미에은행, SBJ은행 등 현지 금융기관과 나고야상공회의소와의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지역은 기계 및 자동차 제조·부품산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중부지역은 완성차와 부품 산업의 핵심지역으로서 수송기계 생산 비중이 일본 전체의 44.3%에 달하며 자동차부품의 생산비중은 60%를 넘는다.

투자설명회는 장기적으로는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일본소재 핵심 기술보유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의 부산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명지국제신도시 등 부산의 핵심 성장지역으로 떠오르는 서부산권, 북항재개발사업지, 동남권 의·과학산업단지, 동부산관광단지 등 즉시 투자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등 첨단부품소재기업과 의·과학관련 기업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에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나고야 지역 투자설명회에서 우리 부산의 투자매력을 맘껏 알려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시가 나고야와는 특이할만한 교류가 없었던 만큼,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비단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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