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ECH 2017] 감속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흥진에이티

[산업일보]
유성치차 감속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흥진에이티(대표 박흥수)는 서보모터에 주로 적용되는 유성치차 감속기의 제조와 수입·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고객이 없는 회사는 존재의 가치가 없다'라는 일념 하에 흥진에이티는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의 유성치차감속기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함께 성장 하고 있다.

특히 유성치자 감속기의 자체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감속기 테스트 장비를 제작하고 보유해 감속기에 대한 고객사의 요구조건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비해 고객의 빠른 납기에도 대응 가능한 것이 ㈜흥진에이티만의 경쟁력이다.

㈜흥진에이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속기 제품품질의 향상 및 마케팅 전략의 성공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또 다양한 신제품 감속기의 개발과 고객사의 생산성과 장비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역동적인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도 비법이라 하겠다.

㈜흥진에이티는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서 싸이클로이드 감속기인 CYKO DRIVE Series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의 유성치차외베벨 및 웜 또는 하이포이드 기어를 이용한 감속기와 싸이클로이드의 구조적인 특징을 이용해 고강성,고정밀,고토크를 실현한 신제품이다. 또한 ATG 감속기로 제작된 스카라 로봇과 다관절 로봇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흥진에이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의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영남권에서도 서보모터용감속기 신제품 홍보를 통한 시장확장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흥진에이티 박흥수 대표는 “유성치자 감속기 시장이 확산되면서 일반 감속기의 경우 저가의 중국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감속기 시장의 선두주자인 일본 및 독일 업체들은 감속기의 소형화, 정밀화, 저소음화, 저에너지화 등으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유해 환경에 대한 감속기 수요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본사에서는 사용자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감속기를 출시해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