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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중인 석유화학산업, 하향시점을 대비하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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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중인 석유화학산업, 하향시점을 대비하라

KDB산업은행 “생산능력 급증하면서 다운사이클 진입 빨라질 것” 전망

기사입력 2017-06-13 08: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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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중인 석유화학산업, 하향시점을 대비하라


[산업일보]
석유화학산업은 최근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년간 저유가 지속 및 석탄 가격 급등으로 미국 에탄 크래커와 중국 석탄화학 설비들의 시장 진입이 예정보다 연기됐고, 공급과잉 우려 속에 나프타 기반 설비들도 신규 투자를 줄이면서 에틸렌 등 주요 제품에서 구조적인 수급 타이트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NCC를 보유한 업스트림(Upstream) 부문이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원재료인 나프타와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가 수익성을 결정한다.

NCC 업체들은 저유가 지속 및 에틸렌 등 기초유분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2016년 역사적 고점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며 전체 화학제품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에틸렌은 2013년 이후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석유화학산업의 업사이클(Up-cycle)을 견인하고 있다.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북미 ECC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에틸렌 호황의 지속을 전망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NCC 증설도 예정돼 있다.

미국 신규 에탄 크래커들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이러한 업사이클 상황은 종료될 것으로 보이나, 과거 2010년 중동 사태 수준의 급격한 경기 하강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ECC 위주의 제한적 증설에 아로마틱 계열의 타이트한 수급이 시장 충격을 완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KDB산업은행의 유지원 연구원은 “산업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생산능력의 급증으로 이어지고 다운사이클(Down-cycle) 진입의 계기가 된다. 중국의 자급률 상승 및 북미 에틸렌 생산 증가로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현재 Peak-out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경쟁적 증설보다는 상황 변화에 대비한 보수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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