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당초 9월 출시가 유력했으나, 기술적인 문제와 OLED생산문제 등으로 출시예정일이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8에 새로운 보안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8에는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됐던 지문인식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인 안면인식을 위한 센서가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현지의 전문가에 따르면, "애플이 안면인식을 통해 안전하게 아이폰을 열고 앱을 실행할 수 있는 향상된 보안 시스템을 시험 중"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백 분의 1초 만에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하는 새로운 3D 센서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3D 안면인식 센서는 카메라가 얼굴의 높낮이까지 인식을 하면서 기존의 지문인식보다 좀 더 정교한 인식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표된 갤럭시S8에도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됐으나, 2D 환경에서 구현돼 보안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평을 들었던 바 있다.
애플의 아이폰8의 경우 스마트폰 전면에 장착되는 듀얼카메라가 동시에 피사체를 인식해 얼굴 각 부위의 높낮이를 확인해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애플의 이 기술이 상용화만 제대로 된다면 그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로 알려진 지문인식을 대체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