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아우디는 12일, A8 모델의 풀체인지 버전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 행사에서 최초 공개했다.
Automotive News에 따르면, 이번 아우디 A8 풀체인지 4세대 모델은 디자인이 변경됐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손을 떼고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의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됐다.
자율주행차 솔루션 업체 모빌아이와 합작해 개발한 zFAS(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가 탑재된 아우디의 자율주행 시스템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은 자율 주행 도중 6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차가 가능한 기술이 포함됐다.
추가적으로 4세대 A8에는 48볼트 전기회로로 구동되는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active suspension system)이 적용된다.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은 범퍼에 장착된 카메라가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관련 정보를 각 바퀴에 전달함으로써 보다 나은 승차감을 구현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50 km까지 순수 전기구동 주행이 가능한 3.0리터 6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옵션이 추가된다. 그리고 기존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3리터 6기통 디젤, 가솔린, 8기통 디젤, 12기통 가솔린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구성될 전망이다.
아우디 A8 풀체인지 버전은 유럽을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의 판매 인증부터 순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지만 대체적인 시각은 내년에야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게 관련업계의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