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달러 태풍 하비 영향 약세(LME Daily Report) 7일 비철금속은 아연을 제외하고 차익실현 매도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전기동은 3년래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이내 차익실현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전일대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차익실현대 달러약세, 중국수요 증가에 베팅을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달러는 태풍 하비의 영향으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또한 ECB 금리 동결 후 드라기는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폭넓게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유로가 9거래일 고점을 급등해 달러 약세를 촉발했다. 전기동은 LME재고가 3월 이후 최저수준을 보이며 짧은 만기의 스프레드가 백워데이션을 나타냈다.중국 수요증가 예상으로 비철금속은 상승하고 있지만 피로 누적으로 상승속도가 더뎌보인다. 그만큼 투심도 이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듯하다. 하지만 달러약세가 가격 하락을 막고 있고 시장의 관심은 9월 19일 미국 연준 정책회의로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9월7일] 달러 태풍 하비 영향 약세(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7-09-08 07:14:13

[산업일보]
7일 비철금속은 아연을 제외하고 차익실현 매도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전기동은 3년래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이내 차익실현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전일대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차익실현대 달러약세, 중국수요 증가에 베팅을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달러는 태풍 하비의 영향으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또한 ECB 금리 동결 후 드라기는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폭넓게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유로가 9거래일 고점을 급등해 달러 약세를 촉발했다. 전기동은 LME재고가 3월 이후 최저수준을 보이며 짧은 만기의 스프레드가 백워데이션을 나타냈다.

중국 수요증가 예상으로 비철금속은 상승하고 있지만 피로 누적으로 상승속도가 더뎌보인다. 그만큼 투심도 이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듯하다. 하지만 달러약세가 가격 하락을 막고 있고 시장의 관심은 9월 19일 미국 연준 정책회의로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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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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