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조달청이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하나환경의 ‘사축(死畜)매몰용 저장탱크’ 등 5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우수제품 지정은 총 4회로 현재까지 3회 지정심사가 완료돼 175개 우수제품을 지정했으며, 최근 2년 같은 기간의 평균 지정 비율 대비 약 18% 증가돼 우수제품의 공공부분 일감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성 가축전염병(AI, 구제역)의 발병에 따라 가축을 대량으로 살처분 및 매몰 용도의‘사축매몰용 저장탱크’, 3차원 와류를 이용한 복합믹싱기술을 적용해 혼합능력과 생산성이 향상된 ‘제설용액 제조장치, 확산시트판 교체로 색온도를 조정해 감성조명 구현하는 ‘LED실내조명’등이 선정됐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는 우수제품 지정기간 연장 등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후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개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천억 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