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동차 실내공기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내부 발생 유해가스 등이 뒤섞여 있어 장시간 운전의 경우 각종 호흡기 질환, 졸음, 현기증, 두통 등을 유발한다.
6월 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에 참가하는 ㈜허니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IPURI’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니아이티 손병건 대표는 “IPURI는 설치형 자동차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소음이 적고 효율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무오존 음이온 발생기로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클러스터 음이온을 생성해 운전자의 피로를 더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손병건 대표는 IPURI의 최대 장점으로 탁월한 공기 정화 기능을 꼽았다. 그는 “자동차 실내 오염 물질을 99%까지 제거해 매순간 신선하고 건강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거치식 제품은 주행 중 분리가 돼 운전자와 동승자를 해 할 가능성이 있다”며 IPURI가 2차사고 예방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 실내 환경과 일치를 이루도록 유선형 타입으로 디자인됐으며, 고감도 먼지 센서와 특수 주문 제작한 블로우 팬을 장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허니아이티의 IPURI는 2018년 6월 초 론칭 예정으로 이번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외에도 중국 심천 AAITF 자동차용품박람회, 독일 베를린 IFA 가전박람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5년에 설립된 허니아이티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외에도 교통안전시설물인 태양광 도로표지병, 선박 엔진용 아날로그 온도계, Marine Panel Meter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ISO14443A/B & Mifare 카드 처리 기술·초미세먼지(PM2.5) 측정 및 공기 정화 기술·원거리 통신 온도 보상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보유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손병건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신제품 개발, 직원을 소중히’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제품을 양산해 고객에게 고품질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