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il] 미-EU 무역분쟁 우려 완화, 국제유가 연일 상승 사우디, Bab El-Mandeb 해협에서의 수송 잠정 중단 선언 미국 현지시간으로 26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31달러 오른 69.61달러/bbl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61달러 상승한 74.54달러/bbl로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는 0.92달러 오른 73.41달러/bbl를 기록했다. 미국과 EU가 자동차 등 EU산 수입제품에 대해 관세부과 추진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지난 25일 Houthi 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 VLCC 유조선 한척이 경미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사우디 측은 Bab El-Mandeb 해협의 수송환경이 안전해질 때까지 수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41% 상승한 94.75달러를 기록했다.

[데일리 Oil] 미-EU 무역분쟁 우려 완화, 국제유가 연일 상승

사우디, Bab El-Mandeb 해협에서의 수송 잠정 중단 선언

기사입력 2018-07-27 11:08:40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26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31달러 오른 69.61달러/bbl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61달러 상승한 74.54달러/bbl로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는 0.92달러 오른 73.41달러/bbl를 기록했다.

미국과 EU가 자동차 등 EU산 수입제품에 대해 관세부과 추진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지난 25일 Houthi 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 VLCC 유조선 한척이 경미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사우디 측은 Bab El-Mandeb 해협의 수송환경이 안전해질 때까지 수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41% 상승한 94.7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