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지난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 148억 달러, 수입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수출 18.9%, 수입 14.8% 증가했다.
관세청의 통관기준 잠정치 수출입실적에 따른 것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41.0%), 석유제품(56.7%), 자동차부품(11.8%) 등은 많았다. 이와 달리 액정디바이스는 12.9%, 선박은 97.7%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주요 수출국가별 통계를 보면, 중국(28.8%), 미국(7.8%), 베트남(35.3%), EU(16.9%) 등은 늘었고, 중동(△6.3%)과 호주(△8.5%) 등은 감소세를 면치못했다.
주요품목 수입현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원유(58.5%), 석유제품(96.2%), 가스(89.7%), 승용차(11.3%) 등은 상승했고, 기계류(△9.8%), 반도체 제조용 장비(△26.9%) 등은 하락했다. 중동(43.7%), 중국(5.8%), EU(6.1%), 호주(87.7%) 등은 늘었지만, 일본, 미국 등은 각각 1.8%, 16.9%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