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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단가 하락, 중화권 수출 '뚝'
박시환 기자|psh@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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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단가 하락, 중화권 수출 '뚝'

상위 10대 품목 중 플라스틱제품 등 6개 품목 수출 늘어

기사입력 2019-04-19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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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단가 하락, 중화권 수출 '뚝'
1분기 중소기업 상위 10대 품목 수출 증감률(%)과 상위 10대 국가 수출 증감률(%)

[산업일보]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51억 달러로 집게됐다.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지만, 중기 수출 비중은 0.9%P 증가한 18.9%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감소한 데는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28%를 차지하는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수출이 12억2천만 달러로 15%나 급감하면서 수출하락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의 단가 하락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출 중소기업수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6만1천28개사로, 어려운 글로벌 환경 하에서도 수출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실적은 수출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 미만 성장기업과 수출 1천만 달러 이상 선도기업군에서 수출액과 수출기업수가 모두 감소했다.

1분기 상위 10대 품목 중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등 6개 품목의 수출은 늘었고, 반도체, 합성수지 등 4개 품목의 수출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의 경우 신규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베트남(+69.3%)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단가 하락세 지속 및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중화권, 일본(△11.9%), 미국(△29.9%) 등 주요국 수출이 부진했다.

플라스틱제품은 미국의 전기차용 이차전지 공장 증설 및 스마트폰용 필름 수출이 증가하며 미국(+50.4%), 베트남 (+16.6%), 중국(+8.5%)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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