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솔홀딩스는 2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한솔개발(오크밸리)의 경영권 양도 및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혔다. 이날 한솔홀딩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
한솔홀딩스에 따르면, 오크밸리 운영사인 한솔개발이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HDC현대산업개발(580억 원), 한솔홀딩스(100억 원), 기타투자자(20억 원)가 참여해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오크밸리 경영권을 최종 인수했다. 한솔개발 주요 주주구성이 HDC현대산업개발 49.59%, 한솔홀딩스 44.53%로, 한솔개발의 경영권이 HDC현대산업개발로 양도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HDC 현대산업개발은 한솔개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약 49.59%를 보유하면서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한솔홀딩스는 2대 주주가 된다. 오크밸리는 국내 최정상급 디벨로퍼인 HDC현대산업개발을 맞이하게 되면서 그 동안 미뤄뒀던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과 관련, 한솔홀딩스는 그동한 한솔개발이 당사의 재무제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왔고, 성장에 부담이 돼왔다는 점에서 한솔개발의 매각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자의 주주환원규모 예측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하고 공시한 한솔홀딩스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연간 FCF(잉여현금흐름)의 30~40%를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