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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반도체 수출, 코로나19 악화에도 예상치 웃돌아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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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반도체 수출, 코로나19 악화에도 예상치 웃돌아

중국향(向) 메모리반도체 수출 견조…3월은 역성장 예상

기사입력 2020-03-02 0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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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월 반도체 수출은 예상을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금액 기준 +9.4%, 중량 기준 +14.4% 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RAM 수출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를 기록하며 2018년 12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급격한 역성장 흐름에서 벗어났다. 가장 큰 이유는 DRAM 수출중량(kg 기준)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월 반도체 수출, 코로나19 악화에도 예상치 웃돌아


하나금융투자의 ‘2월 반도체 수출 +9.4%, 중국향 메모리 +20.3%’ 보고서에 따르면, DRAM 수출중량은 2019년 9월부터 역성장 흐름을 탈피했다. 2020년 2월에는 +21.3%를 기록했다.

한편 DRAM 가격이 바닥권을 지나 반등하는 것도 DRAM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관세청에서 발표되는 DRAM 단가(DRAMeXchange에서 발표하는 기준과 상이)는 역성장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최근 4개월간 각각 -61%, -58%, -55%, -48%를 기록(YoY 기준)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PC DRAM 현물가격이 2019년 12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고, 서버 DRAM 계약가격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상태로 견조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향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2월 반도체 수출은 예상과 달리 견조했다. 중국향 반도체 수출의 경우 메모리반도체 기준으로 +20.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춘절 연휴의 연장, 노동집약적 생산라인의 업무 복귀 지연, 물류 차질 등이 우려됐는데 산업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반도체의 경우 계약물량의 수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

한편, 3월 반도체 수출은 2월과는 달리 다소 낮은 수준의 역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연구원은 “3월 반도체 수출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을 논하기 전에 무엇보다도 전년 동월의 수출금액 수준이 높아 역기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2019년 3월 반도체 수출 금액은 전년 중 최고치(90억 달러 vs. 월평균 78억 달러)를 기록했었다. 전방산업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지 않는 이상 역기저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3월 반도체 수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역성장폭은 -10% YoY 내외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이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크게 주는 시그널이 아직 없으며, 서버 DRAM 가격과 NAND 단가가 반등하면 수출단가가 우호적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에 한국이나 중국의 현지에서 메모리반도체 생산(공급)의 차질이 발생한다면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수출단가가 현재 수준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해 수출중량의 감소를 상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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