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원달러 환율은 다우지수 2만선 붕괴 등 미 증시급락 속 지속되는 달러강세를 반영하며 1,260원대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
미 증시가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우려로 폭락했다. 다우지수는 6% 급락해 2만선이 붕괴됐고 뉴욕증시에서는 또다시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와 같은 리스크오프 심리가 달러 선호로 이어지며 달러 지수는 100을 돌파했다. 환율은 달러 강세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국의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ECB의 민간·공공의 채권 매입결정은 투심악화를 지연시키면서 환율의 상승속도를 소폭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지속되는 증시 패닉 속 달러 선호 최고치…1,260원대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3-19 11:30:59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