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비철금속 선물 개장 이후 급락을 보이다 전기동과 주석은 전일 대비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개장이후 아시아 증시들의 함께 하락하며 전기동은 장중 지난 2016년 1월 최저지였던 톤당 $4,371까지 떨어졌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와 약화된 투심이 투자자들을 패닉으로 이끌며 급락장이 연출됐다. 하지만 이후 호주와 영국 등 양적 완화를 위해 중앙은행 금리를 낮추며 저가매수세와 반발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내려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이동제한 등 공급망의 악화, 수요 감소, 낮은 원유 가격으로 인한 생산원가 감소. 재고증가 , 달러강세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다. 이날은 알루미늄의 재고가 급증했다. 41,175톤이 창고로 유입되며 알루미늄 가격을 떨어뜨렸다.
칠레나 페루 남미 광산들의 오퍼레이션은 15일동안 줄이기 시작했다. 맥쿼리의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생산 중단은 몇주를 넘길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기적으로 공급을 타이트하게 할수도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였던 중국의 우한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안정을 찾아가는 중국은 경제활동 활성화와 어떠한 부양책을 내놓을지 가 추후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선진국들의 중앙은행 금리인하 말고도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부양책을 투자자들은 요구하고 있다. 언제 가는 잡힐 것이라는 희망을 모두가 갖고 있다. 문제는 얼마나 세계경제에 생채기를 안내고 빠르게 회복하냐가 관건이다. 20일은 전기동이 추가 반등이 나올지 아닐지는 역시 투자자들의 투심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