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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자동차시장, 코로나19 이후 실업률·오토론 부담 해결해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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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자동차시장, 코로나19 이후 실업률·오토론 부담 해결해야

생산차질 뿐만 아니라 수요까지 감소

기사입력 2020-04-15 1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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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COVID19(코로나바이러스, 코비드19)는 자동차 제조업의 생산차질뿐만 아니라 수요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수요전망은 선진시장과 신흥국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과 유럽같은 선진시장은 신규수요보다 교체수요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선진국 자동차시장, 코로나19 이후 실업률·오토론 부담 해결해야


SK증권의 ‘지금부터는 운영싸움’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자동차 산업수요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 중 하나는 실업률이다. 실제로 실업률과 SAAR 기준 미국 자동차판매는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신차 구매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이 필요하고, 할부/리스를 위한 신용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생기며 딜러 트래픽은 크게 감소하였다. 그로 인해 3월 미국 자동차판매는 SAAR 기준 1천137 만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38.4%를 기록하며 큰 폭의 수요 감소를 보였다.

만약 실업률의 변화가 제한적이라면, 코로나 종료 이후 수요의 V 자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실업률은 3.5%에서 4.4%로 상승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경우, 자동차수요의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실업률과 수요도 유사한 궤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실업률만큼이나 수요에 영향을 주는 지표는 오토론(Auto loan)이다. 할부/리스를 통한 판매비중이 높은 만큼 낮은 금리는 수요에 긍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오토론 금리는 2019 년 초와 비교하여 큰 변동이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가 종료되더라도 수요를 촉진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오토론 규모에도 주목해야 한다. 커진 규모와 비례하여 90일 이상 연체 비중도 높아진 상황이다. 90일 이상 연체 비중은 2019년 4분기 기준으로 4.94%까지 상승하며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하였고, 금액기준으로 90일 이상 연체금액은 금융위기 수준을 크게 상회한다.

코로나 이슈가 반영된다면 2020년 1분기 지표는 보다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용리스크는 지속적으로 야기될 전망이다.

SK증권의 권순우 연구원은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오토론 내에서 저신용자의 비중은 낮아진 반면, 고신용자의 비중은 높아진 점”이라며, “하지만 연체된 절대금액의 규모를 생각하면, 부실자산을 보유한 금융사(캐피탈 등)는 다수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금융사(캐피탈 등)의 부진은 프로모션 부재로 이어지며 자동차판매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며, “주로 거래하는 금융사의 상황에 따라 완성차마다 다른 판매전략을 구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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