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핀란드, 5G 넘어 6G 발전 선도 국가로 도약 중
한국과 핀란드 ICT 교류 확대 통해 6G 기술협력 모색해야
[산업일보]
2019년 4월 3일,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시대를 열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핀란드가 이동통신 선도국가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핀란드는 6G 시대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2019년 발행된 6G 백서에 따르면, 6G 기술의 명확한 정의는 아직 없고, 5G에 비해 미성숙한 기술을 총칭합니다. 6G는 원격현장감(telepresence)과 합성현실(mixed reality)을 가능케하는 테라헤르츠(THz) 수준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보통신 기술진보가 꾸준히 이뤄짐에 따라 6G 시대에 대한 기술적, 산업적, 사회적 대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EU 집행위원회는 민간의 75억 유로 규모의 투자에 발맞춰 6G 기술 개발 투자금으로 25억 유로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EU의 2050년 탄소중립목표 달성에 6G가 필요함을 밝히면서, Horizon Europe(2021~2027)을 통한 6G 기술개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죠. 특히, 핀란드는 사회적 의의를 고려하며 6G의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해 장기적으로 통신과 융합산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OTRA의 오인제 핀란드 헬싱키무역관은 ‘5G를 넘어 6g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핀란드 통신업계’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핀란드 양국간 ICT 분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기술을 주도하고, 미래를 위한 6G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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