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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디지털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 높여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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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디지털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 높여

글로벌 은행+에듀테크 기업 협력 확대

기사입력 2020-12-09 0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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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언택트 시대, 은행권 금융교육의 트렌드 변화'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사들은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해 젊은 고객층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디지털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 높여

특히 재무적 지식 향상과 금융교육에 대한 학습 의향이 높은 Z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의 니즈는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Zelle는 에듀테크 기업 EVERFI와 협업해 미국 고등학교에 무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사들의 금융교육 타깃도 기존의 고령층 중심의 금융소외계층에서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부터 시니어 고객을 위해 모바일 계좌, 화상 통화 등의 디지털금융을 지원했던 Barclays는 이후 젊은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은행과 에듀테크 회사의 협력도 강화되는 중이다.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인 EVERFI는 HSBC, TD Bank, Mastercard 등 850개의 금융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BoA의 경우 2013년부터 인터넷 강의 플랫폼인 Khan Academy와 협력해 온라인 교육 채널을 개설했다.

소비자의 금융 이해를 돕고 상품 선택을 돕는 이 채널은 신용, 부채, 저축 등 재무 노하우 제공은 물론 유용한 콘텐츠를 다수 제공해 은행 이미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에 비해 국내의 성인(18~79세) 금융이해력은 OECD 평균 대비 낮아 국내에서의 금융교육에 대한 필요성 또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최희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들도 Z세대 고객을 포함한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해 에듀테크 기업과 협업해 고객의 금융이해도를 제고하고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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