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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트로닉(Bystronic),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로 후판 가공 분야 공략 나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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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트로닉(Bystronic),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로 후판 가공 분야 공략 나서

최영철 대표이사 “‘파이버 레이저는 박판 위주’라는 인식 바뀌고 있어”

기사입력 2021-05-31 0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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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트로닉(Bystronic),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로 후판 가공 분야 공략 나서
바이스트로닉코리아(주) 최영철 대표이사


[산업일보]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가공기의 흐름이 최근 몇 해 사이 기존 Co2 가공기에서 파이버레이저가공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후판 가공 분야에까지 파이버레이저가공기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명실공히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열린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이하 부텍) 2021'에 참가한 철판 가공 전문 기업인 바이스트로닉코리아(주)(Bystronic korea 이하 바이스트로닉)은 이러한 최신의 흐름을 반영해 고출력 파이버레이저가공기인 ‘ByStar Fiber 3015 12kW’와 차세대 파이버레이저가공기인 ‘ByStar Fiber 15kW’를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부텍2021에서 처음 선보인 ByStar Fiber 3015 12kW는 이전 제품에 비해 더욱 빨라진 가공 속도와 한 층 개선된 생산성과 가공 안정성, 뛰어난 후판 절단 품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ByStar Fiber 15kW는 강철,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강을 1~30mm 두께로, 황동과 구리를 최대 20mm 두께로 절단이 가능하다. 또한 15kW 레이저 출력은 최대 50mm의 강철 및 알루미늄 절단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절단 성능 향상으로 인해 ByStar Fiber 15kW 장비 사용 고객들은 대량 또는 긴급한 발주 시 등의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바이스트로닉의 최영철 대표이사는 “파이버레이저 시장의 경우 초기에는 박판 위주로 절단하는 장비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고출력파이버장비가 나오는 데다가 바이스트로닉 제품의 경우 오퍼레이터가 필요없는 무인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자연스레 후판 영역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파이버레이저 가공기의 초창기만 하더라도 Co2 가공기에 비해 가공면의 품질이 낮았지만, 최근에는 기존 Co2 가공기에 육박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최근 동향을 전했다.

한편, 최근 레이저가공기 시장의 또 다른 주요 흐름으로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을 꼽은 최 대표이사는 “임가공업체들의 경우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것이 ‘주52시간 근로제’ 도입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압박”이라며, “임가공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쉽지는 않지만 실제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바이스트로닉 측은 전시 기간동안 하루에 두 차례씩 임가공업체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최 대표이사는 “올해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업체에 제공하거나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장기 적으로는 송도 신사옥에 교육 센터를 설립한 뒤, 이곳에서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을 진행해 임가공 기업의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고객들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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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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