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를 그리면서 1,041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 역시 올 가을 테이퍼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110엔 초반대로 올라섰다.
오전 11시 3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41.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33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 역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31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5% 상승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로젠그렌이 ‘올 가을에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