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3월 공작기계 수주…17개월만에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

[산업일보]
3월 국내 공작기계수주가 17개월만에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를 나타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 같은 원인이 국내 공작기계 시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중국 지역 봉쇄 등으로 인해 기업 채산성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3월 공작기계 수주는 3천238억 원(전년동월대비 △3.2%, 전월대비 +26.5%), 내수수주는 936억 원(전년동월대비 △41.7%), 수출수주은 2천302억 원(전년동월대비 +32.3%)을 기록했다.

같은 달 공작기계 생산은 2천381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7.2% 증가했으며 전월대비해 14.8% 상승했다.

수출
3월 공작기계 수출은 2억1천4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3.9%, 전월대비 +0.4%)였다.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출은 6억1천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1% 성장했으며 2019년에 기록한 5억8천900만 달러 대비 4.6% 증가를 보였다.

수입
3월 공작기계 수입은 9천7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6%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30.5% 성장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입은 2억5천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했으며, 2019년 2억5천800만 달러 대비 2.7% 감소했다.

주요국 공작기계 시장동향

□ 일본
2월 공작기계 수주는 1천390억 엔(전년동월대비 +31.6%), 내수는 489억 엔(전년동월대비 +60.4%), 수출은 901억 엔(전년동월대비 +20.0%)을 기록했다.

□ 대만
3월 공작기계 수출은 2억2천9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9%)로, 절삭기계는 1억8천8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4.1%), 성형기계는 4천1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6%)로 조사됐다.

□ 미국
2월 공작기계 수주는 4억7천9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7.1%) 규모였다. 절삭기계는 4억6천3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7.7%), 성형기계는 1천6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1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