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혈액 속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의 수를 측정하는 장비가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2022)에 전시됐다.
한국벡크만쿨터(BECKMAN COULTER LIFE SCIENCES)가 행사장에서 선보인 제품은 유세포 분석기다. 신주희 차장은 “약을 인체 주입했을 때 면역 세포의 증감 추이를 분석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혈병 치료 시 추적 검사, 임상시험 결과 확인 등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신 차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