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 전환은 무엇보다도 민간이 주도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도 이를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디지털전환추진팀장은 ‘산업 DX 변화추진자 발대식’에 참석해 정부 시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는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기업들이 스스로 협력할 수 있는 민간 협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한 김 팀장은 “현재 한국산업진흥화협회를 통해 우리 기업 450개 사 정도가 참여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 문제들을 과제화해 정부에 신청하면 그중에서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연대를 확대하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가 두 번째로 언급한 정부 계획은 산업화 효과가 큰 프로젝트의 기술 개발, 금융 규제 개선 등 패키지 중점 지원을 통한 성공 모델의 산업계 전체 확산이다.
김 팀장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간 디지털 기반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방해하는 장애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해소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5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라 정부는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도 하반기에 수립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을 통해 기초 작업을 하는 중이며,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한다는 게 김 팀장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