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사진=송도지구)
[산업일보]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을 빠르게 수립, 조기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TF를 확대·개편키로 했다.
지자체·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신도시별 도시계획 및 재정비 전문가를 마스터플래너로 위촉, 민관합동 TF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자체 의견 수렴을 위해 국토부장관, 5개 지자체장 간담회도 일정을 협의해 개최시기를 앞당기기로 하는 한편, 지자체도 TF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자체·주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협업하고, 추진력 확보를 위해 민관합동 TF 정부 공동팀장은 국토부 1차관으로 격상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최대한 관련절차를 단축해 다음달 중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Two-Track으로 도시재창조를 위한 미래도시 방향성·이주계획·기반시설 확충 등이 담긴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화 방안을 동시에 연구해, 마스터플랜 수립 즉시 재정비 착수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