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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 융합한 메타버스, 교육에서 활용도 높아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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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 융합한 메타버스, 교육에서 활용도 높아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유형별로 다른 교육 가능

기사입력 2022-09-05 17: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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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 융합한 메타버스, 교육에서 활용도 높아

[산업일보]
다양한 기술 고도화로 일자리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노동자의 개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디지털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통한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업훈련 전망 : 가능성과 한계 국회 세미나’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계보경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글로벌정책연구부장, 상현태 넷스트림 대표 등이 참석해 메타버스 기반 교수 학습모델, 메타버스 이해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타버스 유형을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 4가지로 나눈 계보경 부장은 “증강현실은 현실의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굉장히 큰 함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학습 시 전이 여부가 중요한 부분인데, 증강현실의 경우 실제로 적용하는 게 쉬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가상현실은 직접 가지 못한 장소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계 부장은 “혁신적인 기술로 각광받은 구글 익스페디션이 있다”며 “폼페이, 남극기지 등을 스마트폰으로 체험하는 게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적 측면에서의 메타버스 장점도 부연했다. 읽고 쓰는 것보다 메타버스를 통한 체험을 거치면 전이가 더 활성화되고, 아바타를 통해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계 부장의 설명이다.

한편 메타버스에서 가상현실에 초점을 맞춰 발표한 상현태 대표는 가상현실 인터페이스, 도구, 현실과 가상의 결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린 시대적 현상으로 발현한 메타버스가 혼합현실, 디지털 트윈 등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어떻게 연결하고, 사용자와 플랫폼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고 기회를 찾는 쪽이 관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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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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