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에 참가한 코레일(KORAIL, 한국철도공사)은 철도모형(디오라마)을 통해 철도 운행 및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철도안전시스템 등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
한국철도공사 김남훈 교수는 “철도의 안전장치가 약 서른 개 정도인데 그 중 지진검지장치, 지장물검지장치, 레일온도 검시장치, 차축온도 검지장치, 기상검지장치, 작업자안전, 장대화물열차 등을 모형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작업자의 부주의나 노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을 보완 발전시켜서 적용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술대전은 전시회에 더불어 학술·R&D 세미나, 정책 설명회·포럼, 지식포럼,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