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공작기계 산업 핵심 거점인 타이중 국제컨벤션센터(TICEC)서 25일 막을 올린 ‘TMTS 2026’ 현장은 글로벌 제조 공정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기술 각축장이 됐다. 경남도청과 경남테크노파크(GNTP)가 주관의 '한국관' 일원으로 참가한 와이케이에스(YKS)는 공작기계 운용 필수 요소인 유압 유니트와 윤활·냉각 시스템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 시선을 모았다.
설비 수명 좌우하는 유압·윤활 시스템 기술력
와이케이에스는 박람회서 공작기계용 유압 유니트(Hydraulic Unit)와 API 기반 윤활 시스템 ‘LUB UNIT’을 전면에 배치했다. 관련 장비는 공작기계 가공 시 정밀 제어와 열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설비로 꼽힌다. 장비 전체 수명 연장과 운영 효율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 관계자들 관심이 높았다.
산업용 유압 및 냉각 장치 분야서 축적한 설계 역량은 다양한 작업 환경서도 일정한 압력과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공작기계 공정서 설비 오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구동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가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사 사양 맞춘 커스터마이징 설계 역량
와이케이에스가 강조한 경쟁력은 고객사 설비 사양에 맞춘 맞춤형 설계 역량에 있다. 공작기계는 제조사나 용도에 따라 유압 및 윤활 조건이 상이해 최적화된 시스템 적용이 필수적이다. 와이케이에스는 국내외 공작기계 제조사에 장비를 납품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요구 조건을 반영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유지보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는 설비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려는 제조 현장 수요와 맞물려 현지 제작사들 확인을 이끌어냈다. 기성품 한계를 넘어선 최적화 기술력이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전달됐다.
대만 시장 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확장
세계적인 공작기계 생산 거점인 대만은 수많은 장비 제조사가 밀집한 시장이다. 와이케이에스는 TMTS 2026 기간 현지 기계 제작사 및 유통 파트너사 발굴에 주력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발판을 마련했다.
전시 현장서 만난 와이케이에스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며 공작기계 유지보수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설비 도입 단계 수요를 파악했다라며 타이중 전시를 기점으로 대만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제조 산업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