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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부동산 매매, 소폭 '하락'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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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부동산 매매,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23-09-14 0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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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부동산 매매, 소폭 '하락'

[산업일보]
전국 부동산 거래가 최근 5년 중 최저점을 찍은 올해 1월 이후,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오다 6월에 이어 7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 견인을 주도한 아파트 거래는 전년 동월 대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아파트 외에도 유형별, 지역별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시장 회복을 기대할만한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9월 1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3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에 따르면,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8만3천716건을 기록하며 6월(9만245건) 대비 7.2% 감소했다. 매매거래금액 또한 27조5천143억 원으로 전월(29조827억 원)과 비교하여 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나타난 거래량은 올해 6월과 비교해 상업·업무용 빌딩만이 3.6% 증가하며 유일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공장·창고(집합)(13.7%), 토지(11.2%), 공장·창고(일반)(8.2%) 단독·다가구(7.8%) 등의 순으로 거래량 하락폭이 컸다. 거래금액의 경우에도 상업·업무용 빌딩이 0.8%, 공장·창고(일반) 유형이 4.8%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유형에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1년 전 동월과 비교해서는 매매거래량이 1.9%, 거래금액은 13%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유형별 거래량 및 매매금액 중 아파트가 가장 큰 폭의 증가 흐름을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는 매매거래량이 97.2%, 매매거래금액은 210.9%가량 크게 올랐다. 공장·창고(집합)도 9.7%의 거래량과 12.3% 거래금액 상승률을 나타냈다.

7월에 성사된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2천189건으로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1.7% 줄어든 수준이다. 거래금액도 4천571억 원으로 6월 대비 2%, 작년 7월 대비 22% 떨어졌다.

전라도를 비롯해 몇몇 지역에서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50%), 울산(45.8%), 강원(40%), 전남(36.8%), 충북(17.2%) 등을 포함한 8개 지역에서 전월 대비 거래량이 상승했다. 거래금액 상승률 또한 전북 지역이 187.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남(142.3%), 울산(68%), 충북(31.2%), 강원(25.4%), 경기(9.4%), 서울(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상가·사무실의 거래량 및 거래금액을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직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전남과 광주, 제주 지역에 훈풍이 일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과 대비해 거래량은 178.3% 올랐으며, 거래금액은 593%까지 뛰어오르며 압도적인 증가 양상을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 시에도 거래량은 12.3%, 거래금액은 218.2% 대폭 상승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7월 전국 부동산 거래의 경우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지난해 동월 대비 아파트의 약진이 돋보이는 동시에 아파트 유형 외에도 일부 지역에서 큰 폭의 상승추이를 나타낸 부동산도 존재함에 따라 하반기 시장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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