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및 제품이 모여있는 ‘신성장제품 전시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25일에 개최돼, 오늘까지 열린다. 전시장에는 소음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인공지능 소음중화 시스템이 출품됐다.
인공지능 소음중화 시스템은 실내·외 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리를 흡수 및 차단하는 방식이다. 일정한 주파수의 인공 음향을 방출함으로써 배경 소음을 높이고 주변음을 차단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음 스트레스를 낮추고 업무 및 공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아큐리스 김종성 본부장은 “미니컴퓨터에 연결된 소음감지 레벨센서로 실시간 소음 변화를 자동으로 측정해 적정 소음 레벨 값을 판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공공도서관 및 회사 임원실 등에서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