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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AI 미장로봇으로 건설 현장 생산성, 안전 확보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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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AI 미장로봇으로 건설 현장 생산성, 안전 확보

자율주행으로 반복 작업해 품질 개선…평활도 중요한 현장 활용

기사입력 2023-10-11 1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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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AI 미장로봇으로 건설 현장 생산성, 안전 확보

[산업일보]
인공지능 미장로봇이 바닥 미장 작업을 무인화한다. 세밀한 시공은 물론 인건비 절감, 안전성 확보도 가능하다.

로보블럭시스템이 ‘2023 로보월드(2023 ROBOT WORLD, 이하 로보월드)’에서 AI 미장로봇을 선보였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측정하고, 평활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난 부분을 모터에 장착된 미장날로 정리한다.
[로보월드]AI 미장로봇으로 건설 현장 생산성, 안전 확보
인공지능 미장로봇

자율 주행으로 돌아다니며 반복 작업이 필요한 미장 단계를 더 세밀하게 진행하고, 작업자가 거리를 두고 조정해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로보블럭시스템 관계자는 “콘크리트 타설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 크랙이나 들뜸 현상을 정리한다”면서 “모터로 작동해 소음이나 유증기 문제에서 자유롭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물류 창고, 스마트팩토리 등 평활도가 중요한 건설 현장에 투입해 미장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아파트 바닥 구조물의 평활도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일산 킨텍스에서 11일 열린 이번 로보월드는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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