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코리아]한국 탄소소재 기업 해외진출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NCAMP 협력활동 지속 한국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항공분야 해외인증 획득을 원활히 하기 위한 ‘항공기용 탄소섬유 복합재 수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24일 aT센터에서 열린 ‘카본코리아 2023(CARBON KOREA 2023)’개막식에서 진행됐다.가볍고 강한 탄소섬유 복합재는 항공기 무게를 줄여 연비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다. 항공 산업에서 탄소섬유 복합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해외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 획득이 어려워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이 됐다.이번 업무협약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항공 복합재료 인증기관 'NCAMP'의 3자 협약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미국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기관 ‘NCAMP’의 Royal Lovingfoss 어시스턴트 디렉터가 참여했다. 한국과 미국의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시험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연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인증은 해외 진출의 기본이고, NCAMP는 중요한 인증기관”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카본코리아는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참관객을 맞이한다.

[카본코리아]한국 탄소소재 기업 해외진출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NCAMP 협력활동 지속

기사입력 2023-10-24 18:00:48

(왼쪽부터) 이대성 한공안전기술원 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Royal Lovingfoss NCAMP 어시스턴트 디렉터

(왼쪽부터)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대성 한공안전기술원 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Royal Lovingfoss NCAMP 어시스턴트 디렉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내빈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항공분야 해외인증 획득을 원활히 하기 위한 ‘항공기용 탄소섬유 복합재 수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24일 aT센터에서 열린 ‘카본코리아 2023(CARBON KOREA 2023)’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가볍고 강한 탄소섬유 복합재는 항공기 무게를 줄여 연비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다. 항공 산업에서 탄소섬유 복합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해외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 획득이 어려워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이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항공 복합재료 인증기관 'NCAMP'의 3자 협약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미국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기관 ‘NCAMP’의 Royal Lovingfoss 어시스턴트 디렉터가 참여했다.

한국과 미국의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시험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연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인증은 해외 진출의 기본이고, NCAMP는 중요한 인증기관”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본코리아는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참관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