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우주 기술·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가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3)'에 우주발사체 부품 들을 전시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3월 엔진비행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최종 성공하며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바 있다.
현장에는 추력편향 노즐, 노즈콘, 과학로켓 블랙버드-3 등이 전시돼 있다.
추력편향 노즐은 추력생성 및 방향 조절 기능 등을 수행한다. 페놀수지 및 카본, 세라믹 소재 등을 부품별 적용했다.
발사체 최선단부에서 공력가열로부터 탑재체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노즈콘은 CFRP 소재를 사용했으며, 인공강우 연소탄 시험용 과학로켓 블랙버드-3에는 GFRP 소재가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