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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레서 ‘30년’ 성진ENG 김광영 대표, “온라인 마케팅으로 영업 어려움 극복”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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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레서 ‘30년’ 성진ENG 김광영 대표, “온라인 마케팅으로 영업 어려움 극복”

성실과 꾸준함으로 고객 믿음 쌓아

기사입력 2023-11-27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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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레서 ‘30년’ 성진ENG 김광영 대표, “온라인 마케팅으로 영업 어려움 극복”
성진엔지니어링 김광영 대표

[산업일보]
“LG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내 사업을 시작하고 보니, 기술은 자신 있는데 영업을 어떻게 할지 막막했다.”

성진엔지니어링(ENG)의 김광영 대표는 30년 넘게 콤프레서와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는 사업 초반을 회상하며 위와 같이 전했다.

7~8년 정도 회사 생활을 하며 익힌 콤프레서 기술은 김광영 대표가 23년간 사업을 이어온 단단한 뿌리가 됐다. 그러나, 마케팅이 엔지니어 김 대표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는 “실질적으로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니, 그냥 아는 업체들에 열심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김광영 대표는 ‘성실’, 그리고 ‘꾸준함’을 무기로 삼았다. 고객들의 A/S 요청이나 문의 전화가 오면 ‘질질 끌지 않고’ 곧바로 대처해왔다.

그 결과로 김 대표의 고객들은 대부분 20년, 30년 오래 거래한 단골들이다.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고객들에게 보여준 성실함은 입소문을 타고 새로운 거래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성진ENG가 중고기계와 A/S만 취급하는 줄 아는 업체들도 많지만, 다양한 브랜드의 콤프레서 신품 판매도 사업의 큰 줄기”라고 강조했다.

영업의 물꼬 터준 ‘온라인 마케팅’

국내 산업체 CEO들이 젊어지면서 마케팅 방법 또한 달라지고 있다. 대다수 산업체 CEO들이 오프라인 세대인 5~60대가 주를 이뤘지만 온라인 세대로 교체되면서 온라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김광영 대표는 일찌감치 온라인으로 눈을 돌렸다.

처음에는 어떤 업체에 믿고 맡길지를 먼저 검토했다. 여러 업체에 비용을 투자했지만 신통치 않았다.

최종적으로 도움을 받은 곳은 B2B 플랫폼 '다아라 기계장터'였다. 그런 인연으로 10년 넘는 지금까지 거래하고 있다

매번 고객의 생각을 읽고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신뢰가 쌓였다고 한다.
콤프레서 ‘30년’ 성진ENG 김광영 대표, “온라인 마케팅으로 영업 어려움 극복”
성진엔지니어링 간판 아래 서있는 김광영 대표

김광영 대표와 성진ENG의 미래

한편, 김광영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콤프레서 전문 수리,오버홀(Overhaul) 공장을 세우는 것이다.

최근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수리 공장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업계는 이제 2세 경영 체제로 돌아선 듯 하다면서, 수리 공장이 가동되면, 성진ENG는 아들이 맡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평소처럼 출근한 뒤 고객사를 방문하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분한 피드백도 받을 생각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그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성진ENG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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