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이젠코리아·위제이, 현대바이오랜드에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보급

[산업일보]
(주)라이젠코리아와 주식회사 위제이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인 현대바이오랜드에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을 위한 이행수단으로 현대바이오랜드 오송공장, 안산공장, 오창공장 등 3곳에 총 101kW급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설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7일 (주)라이젠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오송공장과 안산공장은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창공장은 1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라이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현대바이오랜드에 도입한 설비는 향후 20년간 2,650MWh 이상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약 5.5억 원의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약 1,217ton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은 탄소저감, 발전량 등의 측면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현대바이오랜드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설비 설치비용의 약 60%는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태양광 모듈은 (주)라이젠코리아를 통해 공급했으며며, 사업 분석, 컨설팅 등 전체 사업 총괄은 주식회사 위제이에서 진행했다.

㈜라이젠코리아 김영희 지사장과 주식회사 위제이 박영훈 대표이사는 이번에 도입된 현대바이오랜드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설비 완공과 관련 ‘국내 천연소재 1위 기업인 현대바이오랜드의 친환경 사업 추진 및 탄소중립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라이젠코리아와 위제이는 향후에도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설비와 태양광 PPA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젠에너지는 글로벌 Top5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매체인 PV Magazine 선정 ‘2023 최고의 모듈’ 제조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위제이는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기반 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맞춤형 태양광 PPA 솔루션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