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디지털 전환 플랫폼 시연
[산업일보]
물류창고 디지털 전환 플랫폼이 ‘2024 월드IT쇼’에서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업체 관계자는 “물류창고를 가상에 옮겨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지게차에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키트를 장착해 물류 정보를 분석한다”면서 “지게차로 물건을 들 때 자동으로 중량, 사이즈, 형상을 측정해 적재 위치 정보를 디지털 트윈에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물류창고는 주로 작업자 수기나 바코드로 물류를 관리하고, 특히 고중량, 대형 물품을 취급하는 ‘미들마일(middle mile, 기업 간 물류 이동 구간)’의 자동화가 더디다”면서 “디지털 전환으로 휴먼 에러를 줄이고, 물류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IT쇼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