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설명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LG전자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2일 개막한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공간맞춤’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실외 공기를 필터로 걸러낸 뒤, 사용자가 희망하는 온·습도를 맞춰 실내로 공급한다. 국부 냉방 시스템으로 온·습도가 높은 조리공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냉각 코일과 재열 코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재열사이클을 통해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환기시스템도 함께 출품했다. 실외의 신선한 공기를 도입함은 물론, 전열교환소자를 통해 실내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도 설정한 온도에 맞춘 열기·냉기는 다시 실내로 돌려보낼 수 있다.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의 LG전자 부스 전경. 왼쪽에는 환기 시스템, 오른쪽에는 공간맞춤 솔루션이 재현돼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시회 특성에 맞춰 조리 공간에 LG전자의 솔루션을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부스에 재현했다”라며 “조리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병원 등 환기 시스템이 필요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코엑스 D홀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