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BA 그룹, 기술 혁신과 매출 호조로 성장 가속화
[산업일보]
글로벌 자동화 기술 선도 기업 FRABA 그룹이 2023년 매출 4천,600만 유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FRABA 그룹은 루마니아에 새로운 연구 개발 센터를 개설해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했다. 이 센터는 최첨단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FRABA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FRABA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끊임 없는 제품에 대한 개선과 혁신을 해왔기 때문이다. 새로운 TILTIX 스태틱 경사계는 J1939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건설, 농업 및 운송 산업에서 중장비의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며, 중장비 운영자들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경사 데이터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FRABA 그룹 관계자는 배포자료를 통해 'FRABA 그룹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기술 투자 덕분에, 회사는 자동화 기술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산업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의 활약도 한 몫 한다. FRABA 그룹의 자회사인 포지탈(POSITAL)의 기술이사 휴고 베일리(Hugo Bailly)는 최근 Arts et Métiers Alumni와의 인터뷰에서 POSITAL의 센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베일리 이사는 위치 센서의 전형적인 사용 사례와 2023년 회사의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POSITAL의 위치 센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정밀한 위치 측정이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면서, 올해 POSITAL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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